'제주살이 숙박비 먹튀' 40대 체포..추가 범행 수사
신준명 2021. 8. 11. 23:22
지난달 YTN이 보도한 이른바 '제주살이' 숙박비 사기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도에 장기간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제주살이' 숙소를 빌려주겠다며 홍보한 뒤 숙박비만 받아 가로챈 41살 A 씨를 어제(10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SNS 등을 통해 제주살이 숙소를 빌려주겠다고 홍보해 모두 11명에게 숙박비 천2백여만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피해 금액을 대부분 돌려줬지만, 계좌를 분석해 추가 범행 여부를 파악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연경, 문 대통령 축전에 "감사합니다"...논란 진화
- "체취나니 통풍시트 틀지 말라"...판사 운전기사 '갑질' 의혹 제기
- 까치 공격에 엄마 품에 안겨있던 5개월 아기 숨져
- 이스라엘·영국, 확진자·사망자 급증..."집단면역은 불가능"
- 영국 유명 DJ "BTS 팬클럽 아미는 노예" 비하 발언 논란
- [현장영상+] 명태균 "돈의 흐름 파악하면 사건 금세 파악...1원도 안 받아"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속보]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지디도 탄 '사이버 트럭' 사고로 산산조각..."탑승자 전원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