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술자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 대기발령
김경수 2021. 8. 11. 23:22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단속을 총괄하는 민생사법경찰단장이 방역수칙을 어겨 대기발령 조치 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주말 강선섭 민생사법경찰단장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제보받아 강 단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뒤 지난 9일에는 대기발령을 내렸습니다.
강 단장은 지난달 말 직전 소속 부서에서 함께 근무한 옛 부하 직원 등 7명을 불러 모두 8명이 함께 송별연 성격의 저녁 술자리 모임을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 단속 책임자가 서울시 복무규정과 행정명령을 위반해 확인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연경, 문 대통령 축전에 "감사합니다"...논란 진화
- "체취나니 통풍시트 틀지 말라"...판사 운전기사 '갑질' 의혹 제기
- 까치 공격에 엄마 품에 안겨있던 5개월 아기 숨져
- 이스라엘·영국, 확진자·사망자 급증..."집단면역은 불가능"
- 영국 유명 DJ "BTS 팬클럽 아미는 노예" 비하 발언 논란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속보]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검찰 출석
- 미 연준 0.25%p 인하...파월 "트럼프 압박해도 안 물러나"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현장영상+] 명태균 "돈의 흐름 파악하면 사건 금세 파악...1원도 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