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팀들도 반한 전투력, 토트넘-아스널의 스위스 MF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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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자카리아라는 미드필더를 두고 벌이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전투.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자카리아가 토트넘과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자카리아는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묀헨글라트바흐의 주축으로 활약중이다.
자카리아는 2017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해 지금까지 128경기를 뛰며 9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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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니스 자카리아라는 미드필더를 두고 벌이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전투.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자카리아가 토트넘과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두 팀이 자카리아를 놓고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
자카리아는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묀헨글라트바흐의 주축으로 활약중이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전투력이 좋은 스타일. 24세로 나이도 어리다. 팀과의 계약이 1년 남아있는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가 판매 마지막 적기인 이번 여름 그를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카리아의 능력, 발전 가능성 등을 보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명문 구단들이 탐낼만 하다는 게 현지의 평가. 그런 가운데 독일 매체 '빌트'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강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에버튼까지 합세했다고 덧붙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적료로 3300만파운드를 책정했었다. 하지만 부상 경력과 계약 상황 등을 고려해 최근 호가를 1700만파운드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리아는 2017년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해 지금까지 128경기를 뛰며 9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번 여름 유로2020에서도 스위스를 대표해 2경기에 출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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