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정동남, '배우→인명 구조사' 시작하게 된 계기는?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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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남이 인생을 바꾼 사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그 위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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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남이 인생을 바꾼 사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그 위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를 위해 약초꾼이 된 남편과 그의 아내가 출연한다. 인적 드문 산골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는 부부는 넉넉하진 않았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나갔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유와 꿈을 찾아 한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 여성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북에서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학교 성적도 우수한 학생이었다는 그녀는 평범했던 가족에게 찾아온 큰 비극을 고백했다. 부모님을 모두 잃고 탈북을 결심한 그녀가 목숨을 걸고 대낮에 두만강을 건넜다고 고백해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중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사람답지 못한 하루하루를 살다가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과연 그녀가 한국으로 올 결심을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죽음의 공포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에 들어오기까지 그녀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에 와서 북한에서 못다 이룬 꿈까지 이뤘다는 그녀에게 모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점백이’ 배우 정동남은 정식으로 인명 구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50여 년 전 사랑하는 동생을 잃는 큰 아픔을 겪은 그는, 지금도 동생의 죽음을 믿기 힘들다며 목멘 고백을 이어갔고,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정동남은 사고 당시 돈이 없어 한강에 빠진 동생의 시신조차 찾지 못할 뻔 한 경험을 한 후, 물에 빠진 사람은 모두 건지자는 각오로 특수인명구조단을 창설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한 정동남은 잊을 수 없는 첫 구조 활동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구조 활동 도중 오히려 자신이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던 그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1993), 성수대교 붕괴 사건(1994), 항공기 괌 추락 사고(1997) 등 굵직한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몸을 아끼지 않고 구조 활동을 펼친 정동남. 그는 인명 구조에 대한 사명감으로 한때 방송 출연 정지까지 당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명 ‘국민 언니’로 불리며 푸근한 입담으로 진솔한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사람들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돕고, 그 아픈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지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인생에 찾아온 시련에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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