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집 나온 윤해영, 박준금 집 行→박탐희 만났다 [종합]

황서연 기자 2021. 8.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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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부부 싸움을 한 윤해영을 자신의 집으로 오게 했다.

11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오민희(윤해영)이 금상구(임형준)와 부부싸움을 하고 집 밖으로 뛰어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란은 모텔에 가려는 오민희를 설득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했고, 시댁으로 가는 상황을 거절하던 오민희는 결국 함께 강모란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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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준금이 부부 싸움을 한 윤해영을 자신의 집으로 오게 했다.

11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오민희(윤해영)이 금상구(임형준)와 부부싸움을 하고 집 밖으로 뛰어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오민희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던 중 마침 걸려 온 강모란(박준금) 전화를 받고 눈물을 터트렸다. 강모란은 모텔에 가려는 오민희를 설득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했고, 시댁으로 가는 상황을 거절하던 오민희는 결국 함께 강모란 집으로 향했다.

강모란은 차 안에 오민희를 둔 채 금종화(최정우)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금종화는 아들 금상구를 탓하며 분노했다. 오민희는 곧 이혼할 마당에 들어갈 수 없다고 버텼지만, 강모란이 억지로 오민희를 다독여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쉬도록 했다.

한그루(왕지혜) 한다발(함은정)은 엄마의 오지랖에 두 손을 들었다. 강모란은 "만약 너희가 부부싸움 하고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엄마가 걱정할까봐 오지도 못하고 그럴 때 재워 달라고 하면 안 재워 줄거냐"며 설득을 했고, 딸들도 결국 납득을 했다.

한편 집을 나갔던 인영혜(박탐희)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를 문 앞에서 마주친 강모란은 "잘 왔다"며 그를 다독였다. 그때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고 현관 밖으로 나온 오민희가 인영혜와 맞닥뜨렸고, 강모란이 가자 마자 "형님도 저랑 할 이야기 있죠? 딱 기다리세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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