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홍 LG 스포츠 대표, 데뷔 첫 홈런 보어·이재원에 축하 선물 전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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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64) LG 스포츠 대표이사가 나란히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33)와 거포 유망주 이재원(22)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보어는 이날 LG가 11-2로 앞선 5회말 2사 후 SSG 투수 정영일(33)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규홍 LG 스포츠 대표이사는 경기 종료 후 보어와 이재원의 첫 홈런을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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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64) LG 스포츠 대표이사가 나란히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33)와 거포 유망주 이재원(22)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2-5 대승을 거뒀다. 전반기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로 늘리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또 kt 위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 타선은 이날 홈런 4방 포함 17안타를 몰아쳐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올 시즌 네 번째 팀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새로운 4번타자 보어까지 홈런 행진에 가세했다. 보어는 지난 10일 KBO리그 데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아쉬움을 하루 만에 모두 털어냈다.
보어는 이날 LG가 11-2로 앞선 5회말 2사 후 SSG 투수 정영일(33)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국 무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규홍 LG 스포츠 대표이사는 경기 종료 후 보어와 이재원의 첫 홈런을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LG 주장 김현수(33)가 이 대표를 대신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두 사람의 후반기 활약을 기원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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