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델타 변이 유행에 청소년 백신 접종 서둘러

은준수 2021. 8.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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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10대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 비상대책위원회는 각 주 정부에 현지 시간으로 오는 16일부터 12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들에게 예약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현재 10대 청소년에게 접종 가능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두 종류로 해당자들은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곧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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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10대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 비상대책위원회는 각 주 정부에 현지 시간으로 오는 16일부터 12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들에게 예약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전역의 백신접종센터에는 해당 연령대를 위한 별도의 접수창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10대 청소년에게 접종 가능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두 종류로 해당자들은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곧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0살 미만 연령대의 확진자 수는 24만 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의 5.5%, 10대의 경우 43만 7천명으로 전체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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