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노사연X노사봉 등판, '춘천식 닭갈빗집' 점검 [M+TV컷]

골목식당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新메뉴 로제 닭갈비 연구 숙제를 받았던 '춘천식 닭갈빗집' 아들 사장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함박집 사장님에게 전화해 “직접 찾아가 소스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함박집 사장님은 고민 끝에 비법 전수는 물론,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끼지 않아 아들 사장님을 감동케 했다.

이후 가게에는 ‘미리투어단’으로 노사봉&노사연 자매가 방문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던 노노자매는 입장하자마자 거침없이 주방 점검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주문 전부터 친근한 폭풍수다로 모자 사장님의 혼을 쏙 빼놓았다. 이어 닭갈비를 주문한 노사봉은 “맛없으면 맛없다고 할 거다”라며 ‘돌직구’ 시식평을 예고했다.

이밖에 지난주 방송에서 고기국수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시식단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고기국숫집은 테스트 이후 고민 끝에 ‘진한 제주식 고기국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방향을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은 2가지 버전의 고기국수를 선보여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사장님이 고기국수 2종을 선보인 까닭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제주식 고기국수’로 첫 점심 장사가 시작되고, 자주 오던 단골손님들이 가게를 방문했다. 그러나 손님들이 고기국수가 아닌 다른 메뉴들을 찾자 사장님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한편, 백종원은 최종 점검을 위해 ‘모녀김밥집’을 방문했다. 돈가스김밥과 묵땡김밥을 시식한 백종원은 “지난주보다 더 좋아졌다”며 마지막까지 사장님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긴장감 속 ‘모녀김밥집’도 첫 점심 장사를 시작했는데, 오픈 후 계속해서 늘어나는 손님에 모녀사장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심지어 김밥 주문을 받고 확인한 밥통에 밥이 없는 상황까지 발생해 진땀을 흘렸다.

방송 말미 모녀사장님은 “(걱정과 달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그간 응원을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방송 이후 “돈쭐(돈+혼쭐)을 내주겠다”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지자 판매량을 늘려 매일 300줄씩 판매중이라는 훈훈한 소식까지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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