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2월 '세계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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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세계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오는 12월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9∼10일 이틀 동안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과 시민단체·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비대면으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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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세계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오는 12월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9∼10일 이틀 동안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과 시민단체·민간부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비대면으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권위주의 대응, 부패 척결, 인권 수호 등 3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세계 지도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추진하고, 민주주의가 직면한 난관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기회가 돼 민주주의가 새롭게 부활하는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의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참가 대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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