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지훈, 신인시절 드라마 출연 위해 통장 잔고 오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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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인시절 '편지' 덕분에 드라마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간절한 마음에 용기를 냈다는 이지훈은 "이거 아니면 돈이 없습니다. 주저앉습니다"라고 편지에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훈의 편지에 담긴 절실함과 열정을 알아본 감독 덕분에 드라마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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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인시절 ‘편지’ 덕분에 드라마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텅텅 빈 통장 잔고와 “이거 아니면 죽습니다”라는 포부까지 담겨 있었다고 해 시선을 강탈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신인시절 싹이 남달랐던 지훈(?)’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지훈의 기상천외한 드라마 오디션 스토리가 담겨있다. 갓 데뷔해 연기할 기회조차 얻기 어려웠던 시절 넘치는 패기로 드라마 출연까지 성사시켰다는 것.
간절한 마음에 용기를 냈다는 이지훈은 “이거 아니면 돈이 없습니다. 주저앉습니다”라고 편지에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훈의 편지에 담긴 절실함과 열정을 알아본 감독 덕분에 드라마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대선배 배우 정보석도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지훈의 용기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이 편지를 통해 캐스팅된 작품은 바로 최고 시청률 30.8%를 기록했던 아이유, 조정석 주연의 ‘최고다 이순신’. 이지훈은 “편지를 쓰면서 아이유를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더 간절했다”며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은근슬쩍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캐스팅의 행복은 잠시 뿐이었다며 “대사를 3일 동안 외워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백지상태였다”라고 서툴렀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지훈은 대선배 배우 고두심과 아찔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겨드랑이부터 온몸까지 땀이 났다. 머리가 하얘졌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극 중 조정석에게 고두심을 소개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순신이 어머님 오셨습니다”라는 대사 대신 “고두심 선생님 오셨습니다”라고 말한 황당한 실수를 공개하기도. 이지훈의 대사에 과연 조정석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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