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질주에 흡족한 홍원기 감독 "송성문 2점 홈런 덕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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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꺾고 2연승을 질주한 키움 홍원기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키움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이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펼쳐줬다. 송성문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박병호의 솔로 홈런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도움이 됐다. 선발 최원태가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웅이 어려운 상황에서 깔끔하게 막아줘,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호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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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키움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송성문과 박병호의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최원태가 5.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불펜 투수들도 차례로 등판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KT를 단독 1위에서 끌어내렸다.
1회부터 송성문의 홈런이 나왔다. 송성문은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소형준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홈런을 때려냈다. 2회에는 박병호가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행운도 따랐다. 3회에는 1사 후 송성문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동원의 타석 때 나온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변상권의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놓치면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타선의 4점을 뽑아낸 가운데, 선발 최원태는 KT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5회 2사 후 위기가 찾아오자, 김재웅이 등판했다. 실점을 막은 김재웅의 호투에 KT 타선은 기세가 꺾였다. 이어 김성민~김태훈이 차례로 올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이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펼쳐줬다. 송성문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박병호의 솔로 홈런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도움이 됐다. 선발 최원태가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웅이 어려운 상황에서 깔끔하게 막아줘,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호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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