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임세영 "1분당 매출 1억..연봉은 유명 슈퍼카 값"

쇼호스트 임세영이 1분당 매출 1억원을 기록했던 때를 회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자신을 "20년째 물건을 소개하는 전문 상업 방송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가장 매출을 많이 올렸던 상품에 대해 "10년 전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가 많았다"며 "1분당 1억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땐 모든 게 아름답다. 업체도 행복하고 MD도 행복하다"며 "어떤 방송사고가 나도 괜찮고 내가 아무리 말을 더듬어도 상관없다. 시작하자마자 전산에서 재고 숫자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매진 후 남은 시간에 대해서는 "뒤에 방송이 있으면 넘어가고 아니면 웃긴 얘기도 하면서 시간 떼운다"고 말했다.

MC조세호가 연봉을 묻자 임세영은 "유명한 슈퍼카 브랜드의 제일 싼 거. 그 정도가 제 연봉"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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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