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서경석 칠순 선물에 깜짝 "순금거북이라니"

가수 양희은이 서경석에 칠순 선물을 받았다.

양희은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웃기지 않아요? 세상에!!! 순금거북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서경석이 "고희를 맞으신 양은희 선생님의 미니 고희연을 시작하겠다. 아는 동생의 인사 및 선물 증정식이 있겠다"고 라디오 시작 전 막간을 이용해 선물 증정을 했다.

서경석은 "만수무강 하시라"며 넙죽 절을 했고 양희은은 당황하다가 맞절을 했다. 서경석이 칠순 선물로 건넨 것은 바로 금거북이. 양희은은 "이거는 내가 프러포즈 받는 것 같다"면서 "금거북이 오래 살라고 (주나?) 아이고 참 얘를 어떻게 하면 좋으냐"며 즐거워 했다.

서경석은 또 "언제든지 힘드실때 녹여서 쓰세요"라고 장난스레 덧붙였고 양희은은 "이걸 목에 걸고 다녀야 하는데"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양희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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