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완 만루포' 롯데, NC에 5-4 신승..위닝 확보

김호진 기자 2021. 8. 11.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34승1무44패를 기록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시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34승1무44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37승2무37패가 됐다.

롯데의 선발투수 앤더슨 프랑코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지시완이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이대호가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2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지시완의 만루 홈런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NC는 4회말 나성범의 솔로포로 1-4로 추격했다. 이어 5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1점 차로 맹추격했다.

롯데의 뒷심이 매서웠다. 롯데는 6회초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곧바로 6회말 강진성의 1점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불펜 대결을 펼쳤다. 두 팀 중 아무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신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