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 발탁

2021. 8.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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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21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광주시는 "K팝 최초 AI 콘셉트로 데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d-레볼루션'(디자인 혁명)과 부합하고 K팝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알렉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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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지비레이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21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번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5개 본 전시(주제관·국제관·AI관·체험관·지역산업관)와 특별전(1개),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라인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주제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맞춰 ‘디-레볼루션(d-Revolution)’으로 정했다. 이는 과거의 산업적 발명에 의한 혁명이 아닌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K팝 최초 AI 콘셉트로 데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d-레볼루션’(디자인 혁명)과 부합하고 K팝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알렉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광주의 대표행사인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김현선 총감독을 비롯해 35명의 기획자들이 분야별 전시, 특별전, 학술행사, 홍보 등을 기획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도 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알렉사는 2019년에 데뷔, ‘밤(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톱5에 올랐다. 최근엔 신곡 ‘엑스트라(XTRA)’로 컴백한 데 이어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과 듀엣 컬래버레이션 ‘대도렉사’를 결성해 여름 시즌송 ‘나만 없어, 여름(Summer Breeze)’을 선보이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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