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 도약' LG 류지현 감독 "보어·이재원 첫 홈런, 앞으로 좋은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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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2-5로 크게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보어와 이재원의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보어의 KBO 리그 첫 홈런과 이재원의 1군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 그 홈런들이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며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두 선수의 타격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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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보어, 이재원 첫 홈런, 앞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2-5로 크게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LG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쳤다. 김현수와 이형종, 저스틴 보어, 이재원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보어와 이재원의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윤식이 1이닝 1실점, 김대유가 ⅔이닝 무실점, 이정용 ⅓이닝 무실점, 진해수 1이닝 무실점, 최성훈 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상규는 ⅓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주춤했다.
"보어의 KBO 리그 첫 홈런과 이재원의 1군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 그 홈런들이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며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두 선수의 타격을 칭찬했다.
이어 "아울러 수아레즈도 후반기 첫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며 외국인 선발투수 활약도 짚으며 박수를 보냈다.
1위 kt 위즈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4로 졌다. 4연승을 달린 LG는 45승 32패 승률 0.584를 기록하며 kt와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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