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국대패밀리, 명서현의 세컨드 볼로 1대 0 리드..FC 액셔니스타 장진희 부상 '위기'

김효정 2021. 8.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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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현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국대패밀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흘러나온 볼을 명서현이 리바운드했고 이를 세컨드 볼로 연결시키며 골을 기록했다.

이수근 해설은 "강한 볼을 선방을 잘 해냈는데 세컨드 볼을 놓쳤다"라며 액셔니스타를 안타까워했고, 배성재는 "리바운드된 볼을 따라가 줘야 하는데 명서현 선수가 쇄도를 잘했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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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명서현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국대패밀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대패밀리는 액셔니스타의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심판의 수신호에도 이를 알지 못하는 선수들은 김병지 감독을 향해 "뭐야? 감독님 이게 뭐예요?"라고 물었고, 페널티킥 신호라는 것을 알고 뒤늦게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FC 액셔니스타의 이영표 감독은 "괜찮아. 페널티킥 맞아. 그런데 우리가 골 넣어서 이길 거야"라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국대패밀리의 페널티킥은 남현희가 맡았다. 남현희의 페널티킥은 장진희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그러나 흘러나온 볼을 명서현이 리바운드했고 이를 세컨드 볼로 연결시키며 골을 기록했다.

명서현의 세컨드 볼 성공에 중계진들도 잔뜩 흥분해 열광했다. 이수근 해설은 "강한 볼을 선방을 잘 해냈는데 세컨드 볼을 놓쳤다"라며 액셔니스타를 안타까워했고, 배성재는 "리바운드된 볼을 따라가 줘야 하는데 명서현 선수가 쇄도를 잘했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한편 세컨볼을 막으려다 이미도와 부딪힌 장진희 골키퍼는 부상을 입었고, 결국 교체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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