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아날로그 감성 자극 6컷 필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도연, 류준열이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운명처럼 이끌린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측은 11일, 깊고 진하게 스며드는 두 번째 메인 포스터 '알아보다' 버전을 공개했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인생의 가파른 언덕을 홀로 외롭게 걸어가던 부정과 강재,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안이 되어줄 두 남녀의 특별한 위로법이 묵직한 울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도연, 류준열이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운명처럼 이끌린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측은 11일, 깊고 진하게 스며드는 두 번째 메인 포스터 ‘알아보다’ 버전을 공개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듯 서서히 이끌리는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운명적 서사가 궁금증을 높인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앞선 첫 번째 메인 포스터 ‘길을 잃다’ 버전은 부정의 상실과 강재의 방황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메인 포스터 ‘알아보다’ 버전은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녹여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6컷의 사진은 스쳐 지나가던 부정과 강재가 돌아보는 찰나를 포착했다. 서로를 향한 눈빛은 아련하고 쓸쓸하지만, 그 어떤 위로의 말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다’라는 문구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다른 듯 닮은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부정과 강재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간실격’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5년 만에 나란히 드라마로 돌아오는 ‘믿보배’ 전도연과 류준열이 있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투명 인간이라도 된 듯 존재감 없이 자질구레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를 연기한다.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남자. 부유한 삶을 꿈꾸며 지름길을 찾아 헤맸지만,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었다. 인생의 짙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줄 두 남녀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인생의 가파른 언덕을 홀로 외롭게 걸어가던 부정과 강재,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안이 되어줄 두 남녀의 특별한 위로법이 묵직한 울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오는 9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인싸춤도 완벽 소화 “귀엽게 봐주세요” [똑똑SNS] - MK스포츠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벌금 1000만원 구형 “뼈저리게 후회 중” - MK스포츠
- 밀리터리 코스프레도 완벽…미스맥심 콘테스트 유튜버 은지 미공개컷 화보 - MK스포츠
- ‘뺑소니 혐의’ 김흥국 “약식기소, 겸허히 수용…물의 일으켜 죄송”(종합) - MK스포츠
- 류세비, 막 찍어도 예뻐…미모+몸매 ‘열일’ [똑똑SNS] - MK스포츠
-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20년 묵은 ‘비빔사죄’ 시작 - MK스포츠
- “믿을 수가 없어요” 아들 토미 에드먼의 우승, 어머니는 기쁨에 말을 잇지 못했다 [MK인터뷰] -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