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의 "나도 좀 삽시다!" 절규에 문소리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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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3개월만 더 있게 해달라고 문소리에게 부탁했다.
8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당자영(문소리)은 최반석(정재영)의 희망퇴직 면담에 들어갔다.
최반석은 "정말 나가야 해요?"라고 당자영에게 말했다.
"나갈 생각 있으세요?"라는 당자영 물음에 최반석은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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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3개월만 더 있게 해달라고 문소리에게 부탁했다.
8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당자영(문소리)은 최반석(정재영)의 희망퇴직 면담에 들어갔다.
근속 20년 이상의 개발자들은 모두 희망퇴직 대상자라는 말에 회사가 술렁거렸다. 희망퇴직 대상자라는 문자를 받은 개발자들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
노병국(안내상)은 당자영 앞에서 “희망퇴직 그동안 많이 겪었지만 난 남았다”라고 얘기했다. “난 안 나갈 겁니다. 나갈 수가 없어요.”라며 노병국은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자 당자영은 “저도 이 업무 10년 넘게 했는데요.회사가 여력이 있어서 남긴 걸 본인이 잘 버텼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회사가 내보내겠다고 마음먹으면 못내보낼 사람 없습니다.”라는 당자영 답에 노병국은 아무 말도 못했다.
최반석은 “정말 나가야 해요?”라고 당자영에게 말했다. “나갈 생각 있으세요?”라는 당자영 물음에 최반석은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당장은 아니고요. 3개월만.”이라며 최반석은 현재 하던 업무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당자영이 노 라고 답하자 최반석은 “회사 입장 말고 본인 생각도 그러냐고요.”라며 추궁했다. “내가 어렵게 만든 기술, 단물만 쏙 빼먹고 내쫓는다는 게. 아무렇지도 않아요?”라며 최반석은 강하게 항의했다.
“치사해서 이거까지 말 안 할려고 했는데. 당팀장 여기 있는 거 내 덕분 아닙니까? 다 살았잖아요! 회사도 당팀장도!”라는 말에 당자영도 대꾸하지 못했다. “나도 좀 삽시다!”라는 최반석 절규에 당자영도 복잡한 표정이 됐다.
시청자들은 한명전자의 처신에 함께 분노했다. “망해라 한명전자”, “저 모양이니 회사가 안 되는 거야!”, “오늘은 당자영 보기 힘들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다른 ‘직딩’들의 아찔한 생존담이 차원이 다른 공감과 감동, 웃음을 선사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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