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주시민 돌풍 주저앉히고 FA컵 4강..전남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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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의 반란이 울산 현대에 막혔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양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 대 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를 1 대 0으로 격파한 전남 드래곤즈(K리그2)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울산과 전남, 강원과 대구의 4강전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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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민축구단의 반란이 울산 현대에 막혔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양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 대 0으로 승리했다.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던 양주시민축구단은 K리그1 선두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울산은 전반 21분 윤일록의 로빙슛으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30분 김진현의 골로 2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를 1 대 0으로 격파한 전남 드래곤즈(K리그2)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구FC는 김천 상무(K리그2)를 홈으로 불러들여 2 대 1로 격파했다. 대구는 후반 44분 세징야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2분 김진혁의 극적 역전골에 힘입어 안방 역전 극장을 완성했다.
강원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는 강원이 2 대 0으로 완승했다. 강원은 김대원이 후반 4분과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수원 삼성을 주저앉히고 대구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울산과 전남, 강원과 대구의 4강전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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