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고길석 "경매, 생명이 스피드" 말실수 '폭소'
[스포츠경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고길석 경매사가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고길석 경매사가 출연했다.
이날 32년째 신선한 과일로 새벽을 여는 고길석 경매사는 “오늘도 경매하고 왔다. 새벽 2시에 경매가 시작되니 자정에 일어나서 시장에 새벽 1시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라며 “저녁 7시 넘어서 잔다”라고 전했다.
그는 “평생 32년 동안 해온 생활 패턴이라 그게 편하다. 갑자기 쉬는 날 저녁에 자고 하면 그게 더 불편하다”라고 덧붙였다.
퇴근 시간은 어제냐는 물음에 고길석 자기님은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오늘 같은 경우 경매는 새벽 6시에 끝났다. 지금 복숭아 철이어서 물량이 엄청나다. 오늘 들어온 물량이 10만 상자다. 그 10만 상자를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다 판매해야 한다. 그것을 많이 판매하지 못하면 힘들게 농사지은 농민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선도가 중요한 상품이니 빨리빨리 경매해야겠군요”라고 말하자 고길석 경매사는 “맞습니다. 눈뜰 사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매는 생명이 스피드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유재석은 “스피드가 생명.. 스피드가 나서긴 했는데 똑같은 얘기입니다. 의사 전달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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