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늘었지만 자영업자는 감소

박준형 2021. 8.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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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코로나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을 하는 비임금 근로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모두 123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비임금 근로자인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줄었고 무급 가족 종사자도 16%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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