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자영업' 매출 급감
박준형 2021. 8. 11. 21:47
[KBS 대구]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당과 노래방 등 대면 자영업의 매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밝힌 대구지역 BC카드 매출액 자료를 보면 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3주차 BC카드 전체 매출액은 지난 2019년에 비해 5퍼센트 줄었습니다.
또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지난달 4주차 이후에는 매출액 감소 폭이 1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노래방은 매출이 90% 이상 줄었고, 식당과 간이주점, 영화·공연 분야도 60~80% 가량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재 방역으로는 확산세 차단 어려워”…추가조치 신속 도입
- “1차 접종 확대 vs 고위험군 완료”…효율적인 접종 계획은?
- 확진자·치명률 해외와 비교하면? “접종률 높아도 확산 거세”
- 국민 절반 ‘방역체계 전환’ 필요…“시기상조” 76%
- 갑작스레 줄어든 월급…계약서에도 없는데 회사 멋대로 공제
- 환자가 환자를 성폭행…알고도 신고 안 한 정신병원
- [크랩] 할아버지가 대낮에 호텔을 찾아가시는 이유
- 호주 까치 공격에 당한 5개월 여아 안타까운 사연
- 70대 택시기사 ‘묻지마 폭행’…과수원에 숨어 있다 붙잡혀
- 화재 막으려 ‘단전’했는데…피해 입은 자갈치 시장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