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일 오후 9시 538명 확진..전날보다 11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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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11일 오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8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10일) 652명 대비 114명 줄었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학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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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지역에서 11일 오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8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10일) 652명 대비 114명 줄었다.
하지만 전주 수요일(4일) 동시간대 471명보다는 67명 많은 수치다.
이날 용인의 한 기숙학원에서 학원생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학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두 원생의 확진 직후 학원생 176명, 직원 22명 등 19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23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5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10일 확진된 원생 2명은 지난 9일까지 학원 기숙사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에서도 30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들 중 21명은 서울 관악구·인천 남동·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으로 조사됐고, 9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감염원별 신규 확진 사례는 화성시 건설현장 관련 9명(누적 41명), 성남시 헬스장 관련 4명(누적 20명) 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48명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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