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833명..내일도 2000명 넘을 듯

왕해나 2021. 8. 11.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부터 36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내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된 경기도 제14호 생활치료센터에서 구급차가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021명보다 188명 적지만, 지난주 수요일(8월4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649명에 비해서는 184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66명(63.6%), 비수도권이 667명(36.4%)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12일로 37일째가 된다.

왕해나 (haena0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