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복수전, LG 전반기 열세 SSG에 완승..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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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그리고 전반기 열세에 대한 복수전을 진행하고 있다.
LG가 이틀 연속 SSG를 꺾고 공동 1위에 올랐다.
LG는 지난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SG 전신 SK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시즌 초반 중간투수 2경기 등판해 무실점, 그리고 LG에 맞서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2승 총합 1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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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SG 전신 SK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면서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올시즌 전반기에도 SSG를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기 상대 전적 3승 6패로 SSG에 밀렸다. 승패 마진 ‘-3’으로 9구단 중 SSG에 가장 고전했다. 전반기 상대전적 열세인 KT와 삼성을 상대로는 승패마진 ‘-1’이었다.
하지만 이날 완승으로 상대전적 동률을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 전반기 유독 고전했던 SSG 신예 선발투수 오원석도 극복했다. 오원석은 이날 경기 전까지 LG 상대로 올시즌 4경기 2승 0패 평균자책점 1.46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초반 중간투수 2경기 등판해 무실점, 그리고 LG에 맞서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2승 총합 1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반면 SSG는 전날 윌머 폰트에 이어 오원석도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오원석은 4이닝 10실점으로 최다실점 경기를 했다. 경기가 금방 기울어지면서 주전 야수들을 빠르게 교체했고 2연패를 당했다. 9회 오태곤의 적시 2루타, 박성한의 투런포가 터졌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4위 SSG는 시즌 전적 42승 38패 2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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