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강제추행 혐의 입건.."거리 두기 4단계도 위반"

김정호 2021. 8.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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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술자리에서 지인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지인 6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현직 판사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 오후 6시 이후 7명이 모여 술을 마신 만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도 관할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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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 여성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도 위반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직 판사가 술자리에서 지인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지인 6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현직 판사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판사를 임의 동행한 후 1차 조사를 했다. 피해자에 관한 조사도 곧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 오후 6시 이후 7명이 모여 술을 마신 만큼,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도 관할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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