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바란 영입' 맨유, 이제 선수단 정리한다..린가드-페레이라-존스 '방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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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산초, 바란이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공수 모두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맨유는 산초를 영입한 2선과 바란을 영입한 센터백 포지션에서 불필요한 선수들을 방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여름 이적 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맨유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린가드, 페레이라, 존스의 정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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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방출 대상은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필 존스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혼란기를 겪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반 할, 조세 무리뉴와 같이 명성 있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과거만큼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맨유 전설적 공격수답게 내부 장악을 통해 빠르게 팀을 다잡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도 준수했으나 우승에 실패했다.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별리그 탈락해 UEFA 유로파리그(UEL)에 참여했지만 결승에서 비야레알에 패해 또 준우승에 그쳤다. 트로피 획득에 실패하며 맨유는 한 단계 도약에 실패했다.
트로피 목표로 나선 맨유는 착실한 보강에 나섰다. 오랫동안 연결되던 제이든 산초를 손에 넣었고 라파엘 바란을 수비진에 추가하며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를 확보했다. 산초, 바란이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공수 모두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내부 단속도 철저하다.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등과 재계약을 맺어 전력 이탈을 방지했다. 이번 재계약 대상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루크 쇼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브루노, 쇼 측과 재계약을 놓고 대화 중이다.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내부 단속과 함께 선수단 정리도 나선다. 맨유는 산초를 영입한 2선과 바란을 영입한 센터백 포지션에서 불필요한 선수들을 방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여름 이적 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맨유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린가드, 페레이라, 존스의 정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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