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162억원..전년 대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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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2분기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넷마블의 2분기 실적부진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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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2분기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5.8%, 80.2%, 43.4% 하락했다.
넷마블의 2분기 실적부진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기대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글로벌 출시와 소셜 카지노 게임 기업 '스핀엑스' 인수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블 퓨쳐 레볼루션은 오는 25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240여개국에서 출시한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게임으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했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스핀엑스는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3위 기업이다. 넷마블은 이번 인수가 자사 캐주얼 게임 라인업 확대와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 카지노 게임은 쓰리 매칭 퍼즐게임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이 많이 즐기는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 장르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출시한 '세븐나이츠2'를 연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제2의나라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글로벌 240개국 출시를 앞둔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기에 최근 인수계약을 체결한 스핀엑스의 가세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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