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따라가야 해!".. 김상식 감독이 밝힌 '상승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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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분위기 반전의 비결을 밝혔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광주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북은 지난 4월 21일 울산전(0-0무)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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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분위기 반전의 비결을 밝혔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광주FC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대구FC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한 김 감독은 “힘든 가운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승리를 할 수 있어 좋다. 경기 전 바람처럼 일류첸코가 골을 넣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문선민의 도움으로 일류첸코가 6경기 무득점 침묵을 깼다. 둘의 콤비 플레이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모든 선수가 다 능력이 있다. 어디 어느 장면에서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좋은 장면을 만들 것 같고 기대가 크다”고 칭찬했다.
전북의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났다. 광주전 승리로 4개월 여 만에 연승 행진을 달렸다. 2위 전북(승점 39)은 선두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를 5로 좁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컨디션을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이후 흐름이 끊긴 부분을 강조했다. ‘우리가 울산을 따라가야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다’고 공유했다”며 분위기 반전의 비결을 밝혔다.
전북의 2연승에 있어 문선민과 송민규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화공이 살아난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도 완벽했다. 전북은 지난 4월 21일 울산전(0-0무)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에 김 감독은 “수비수들에게 미리 준비하고 기본적인 것을 준비하자고 했다. 미팅도 많이 하고 수비 쪽 훈련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다. 실점이 많았는데, 훈련한 게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전북의 다음 상대는 FC서울이다. 서울은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다. 김 감독은 “서울전 고민이 많다. 서울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지동원도 잘하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남은 3일 동안 체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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