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멀티골' 전북, 광주 3-0으로 격파..선두 울산 맹추격

문대현 기자 2021. 8. 11.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전북현대가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광주FC를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3분 뒤에는 일류첸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반면 2연패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광주는 최하위(승점 19)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3경기째 무승으로 탈꼴찌 실패
전북이 광주를 무찌르고 선두 울산을 추격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리그1 전북현대가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광주FC를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 30분 수비수 김민혁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우측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승기가 올린 공을 광주 수비수 뒤쪽에서 쇄도하던 김민혁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3분 뒤에는 일류첸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볼을 잡은 일류첸코는 우측에 있던 문선민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를 허물었다. 일류첸코는 헤더 슈팅을 시도한 것이 광주 골키퍼 이진형에게 막혔으나 다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일류첸코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구스타보가 골문 앞에서 머리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9가 된 전북은 두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울산현대(승점 44)와 승점 차를 5로 좁혔다.

반면 2연패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광주는 최하위(승점 19)에 머물렀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