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멀티골 앞세운 전북, 2연승..광주에 3 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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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의 멀티골과 전북 현대의 2연승이 동시에 터졌다.
김민혁의 결승골과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운 전북은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전반 30분 이승기의 프리킥 후 흘러나온 공을 김민혁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신고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3분 만에 일류첸코의 골로 2 대 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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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의 멀티골과 전북 현대의 2연승이 동시에 터졌다.
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광주FC에 3 대 0으로 이겼다.
김민혁의 결승골과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운 전북은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3을 얻은 전북(승점39)은 2위를 유지하며 두 경기를 더 치른 울산 현대(승점44)와 격차를 좁혔다.
광주(승점19)는 승점 없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전반 30분 이승기의 프리킥 후 흘러나온 공을 김민혁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신고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3분 만에 일류첸코의 골로 2 대 0으로 앞서갔다.
전북은 후반 더 공격적인 전술로 바꿨다. 전북은 후반 9분 쿠니모토를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해 일류첸코를 거들었다.
구스타보는 후반 26분 박진성의 던지기를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일류첸코 앞에 떨어뜨렸다. 이어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마무리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10호 골과 11호 골을 연달아 터뜨린 일류첸코는 두 자릿수 득점에 올라탔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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