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멀티골로 발끝 예열' 일류첸코, "득점 없었을 때 조바심 내지 않았어"

반진혁 기자 2021. 8. 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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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음에도 의연했다.

일류첸코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초반에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전반전을 2-0으로 마쳤고 세 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는 끝났다는 안도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류첸코의 득점이 멈춰있자 김상식 감독은 면담을 통해 '능력이 있으니 할 수 있다. 부담 갖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기 전 득점을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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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일류첸코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음에도 의연했다.

전북 현대는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질주했고 선두 울산 현대와의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일류첸코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초반에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전반전을 2-0으로 마쳤고 세 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는 끝났다는 안도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류첸코의 득점포는 최근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자가격리 등으로 체력적 소모가 심했고, 수원FC, 대구FC와의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광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초반에 엄청났던 발끝을 다시 예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서는 "골을 기록해 기쁘다. 얼마나 득점을 하지 못했는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 조바심은 내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구스타보에 대해서는 "경쟁 상대보다는 팀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류첸코의 득점이 멈춰있자 김상식 감독은 면담을 통해 '능력이 있으니 할 수 있다. 부담 갖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기 전 득점을 예상하기도 했다.

일류첸코는 "감독님께서 부담감이 있냐고 물어봤고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득점을 기록해서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일류첸코와 송민규는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전북에서 재회했는데 "좋은 선수다. 맞춰 본 경험이 있기에 호흡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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