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다 쏟아내고 갈 것"..'골때녀' 첫 승리 향한 각오

'골 때리는 그녀들'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여진이 토너먼트 진출이 걸린 '골 때리는 그녀들' 리그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불타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 FC 액셔니스타(감독 이영표/이미도 김재화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와 FC 국대 패밀리(감독 김병지/한채아 심하은 명서현 양은지 남현희 박승희)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경기장에 도착한 최여진은 지난 FC 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것을 회상하며 "내 DNA에 없는 기분이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패배하면 탈락한다는 소식에 "떨어지는 게 뭐야? 입 밖에 내지 마!"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우리가 갈 곳은 위밖에 없어. 아래는 없다"라며 "내가 연기를 말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다 쏟아내고 갈 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