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로톡 가입' 변호사에 소명자료 제출 요구

안희재 기자 2021. 8. 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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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의 법률 플랫폼 가입을 금지하는 규정이 최근 시행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의 하나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게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는 오늘(11일) 로톡에 가입한 것으로 보이는 변호사 1,440여 명에게 실제 로톡 가입 여부와 경위 등을 묻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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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의 법률 플랫폼 가입을 금지하는 규정이 최근 시행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의 하나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게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는 오늘(11일) 로톡에 가입한 것으로 보이는 변호사 1,440여 명에게 실제 로톡 가입 여부와 경위 등을 묻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변협은 지난 5일 로톡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변협 관계자는 "가입자 현황 파악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며 "소명 정도 등에 따라 향후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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