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의 미소,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메시 영입해서 고맙다더라"

이인환 2021. 8.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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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사나 스폰서 모두 우리를 원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의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11일(한국시간) "모두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PSG의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켈라피 회장은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메시를 영입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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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TV 방송사나 스폰서 모두 우리를 원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의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11일(한국시간) "모두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PSG의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PSG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메시와 2년 계약했다. 1년 추가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메시는 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이르렀지만, 구단의 재정 문제로 FA로 풀리면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별 기자 회견 이후 바르사가 최종 제안을 날렸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이 아닌 재무총책임자가 직접 나서 메시 붙잡기에 나선 것.

하지만 바르사의 최종 제안도 역부족이었다. 이미 고별 기자 회견까지 마친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버지 호르헤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메시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위해 파리로 향해 마침표를 찍었다.

PSG는 메시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미드필더 조르지오 바이날둠 등을 영입해 초호화 군단을 완성했다.

켈라피 회장은 2021-2022 시즌 PSG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뛰어난 팀을 완성했다. 방송사나 스폰서 모두 우리를 원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프랑스 리그1은 이번 메시 영입에 전폭적인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켈라피 회장은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메시를 영입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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