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與토론회서 尹저격 "부정식품 먹을 자유는 자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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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가난한 사람들은 부정식품이라도 사먹을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그런건 자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본경선 세번째 TV토론회에서 '이 말은 꼭 하고싶다' 시간을 활용해 당내 후보들이 아닌 야권의 윤 전 총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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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꼭 하고싶다' 코너서 尹 저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가난한 사람들은 부정식품이라도 사먹을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그런건 자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본경선 세번째 TV토론회에서 '이 말은 꼭 하고싶다' 시간을 활용해 당내 후보들이 아닌 야권의 윤 전 총장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재차 "굶어 죽을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자유는 자유롭게 최소한 인간답게 살 자유를 말하는 것"이라면서 "부정식품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게 국가가 만들어 드려야 하고, 고리 사채업자들에게 피해입지 않고도 살 수 있돌고 금융복지정책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돈 없는 사람은 불량식품이라도 사먹을 선택의 자유를 줘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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