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자가진단으로 유방암 발견..항암 4번·방사선 28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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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여진(64)이 과거 자가진단 중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세누리쇼'에서 홍여진은 자신의 집에 숨겨진 '운동 전용 방'을 소개했다.
이어 "40대 후반에 유방암에 걸렸다"며 "그 때만 해도 병원에 단 한 번도 안 갔다. 근데 TV에서 유방암 자가진단하는 걸 따라하다 몰랐던 멍울을 발견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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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여진(64)이 과거 자가진단 중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세누리쇼'에서 홍여진은 자신의 집에 숨겨진 '운동 전용 방'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철봉 스트레칭을 쭉 해준다"며 "그리고 나이가 들면 하체 근력이 중요해 하체 운동도 한다. 아침에 20번씩 하루 3번, 총 60번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 후반에 유방암에 걸렸다"며 "그 때만 해도 병원에 단 한 번도 안 갔다. 근데 TV에서 유방암 자가진단하는 걸 따라하다 몰랐던 멍울을 발견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다행히 암이 일찍 발견됐다. 항암 치료 4번, 방사선 치료 28번을 했다"고 덧붙였다.
홍여진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암은 곧 죽음이었다. 지금은 가장 무서운 게 암 재발과 전이"라며 "특히 유방암은 비만과 관련이 있다더라. 여자로서 가슴을 절제해야 하니까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홍여진은 197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됐으며 1989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1993년에는 제29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그는 현재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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