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두산전 5이닝 4실점 노 디시전..5회 피홈런 아쉽네 [오!쎈 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삼성)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1회 허경민을 3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2회 선두 타자 김재환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몽고메리는 양석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이크 몽고메리(삼성)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0km의 빠른 공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자신의 주무기를 적극 활용했다.
출발은 좋았다. 몽고메리는 1회 허경민을 3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2회 선두 타자 김재환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몽고메리는 양석환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인태는 헛스윙 삼진 아웃.
몽고메리는 3회 선두 타자 박세혁을 1루 땅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곧이어 박계범의 좌전 안타, 강승호의 우중간 2루타로 2,3루 위기에 놓였다.
몽고메리는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박계범은 홈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준 몽고메리는 박건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김재환을 3루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4회 양석환(유격수 뜬공), 김인태(3루 땅볼), 박세혁(좌익수 플라이) 모두 범타 처리한 몽고메리는 5회 선두 타자 박계범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강승호와의 대결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얻어 맞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커브를 던졌으나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 허경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박건우 모두 꽁꽁 묶었다.
몽고메리는 4-4로 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