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어, 드디어 터졌다..솔로포로 신고식 [스경X라이브]
최희진 기자 2021. 8. 11. 20:36
[스포츠경향]
LG의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보어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SSG전에서 10-1로 앞서던 5회 2사 후 상대 불펜 정영일의 직구를 노려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국내 데뷔전이었던 전날 SSG전에서 보어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날 경기의 3차례 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난 보어는 네 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국내 첫 안타를 개시했다.
보어까지 안타를 보태면서 LG는 시즌 22호, 팀 시즌 4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LG는 6회초 현재 11-1로 앞서고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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