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터졌다' 보어, KBO리그 데뷔 첫 홈런 작렬

이정철 기자 2021. 8. 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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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보어(LG 트윈스)가 한국 무대 입성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보어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보어는 팀이 10-1로 앞선 5회말 2사 후 이날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 타구로 보어는 KBO리그 데뷔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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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보어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저스틴 보어(LG 트윈스)가 한국 무대 입성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보어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보어는 팀이 10-1로 앞선 5회말 2사 후 이날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정영일의 4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타구로 보어는 KBO리그 데뷔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LG는 보어의 장타에 힘입어 SSG에 6회초 현재 11-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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