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퓨처스 홈런 1위' LG 이재원, 1군 데뷔 첫 홈런 폭발

박성윤 기자 2021. 8.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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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재원이 1군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은 팀이 9-1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 시즌 1호 홈런이자, 1군 데뷔 첫 홈런이다.

2018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고 2020년 1군에 데뷔하며 정식 계약을 맺은 이재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6홈런을 치며 압도적인 퓨처스리그 홈런 페이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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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이재원이 1군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원은 팀이 9-1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 시즌 1호 홈런이자, 1군 데뷔 첫 홈런이다. 비거리 130.1m, 타구 속도 172.2km/h가 나왔다. 이재원 홈런은 이형종의 좌중월 2점 홈런이 터지자마자 바로 나와 연속 타자 홈런이 됐다.

2018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고 2020년 1군에 데뷔하며 정식 계약을 맺은 이재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6홈런을 치며 압도적인 퓨처스리그 홈런 페이스를 보였다. 2위가 롯데 자이언츠 포수 안중열, 두산 베어스 김민혁, 삼성 라이온즈 이태훈으로 모두 8개를 쳤다. 이재원은 더블스코어로 이들을 앞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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