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왼쪽 팔꿈치 사구 여파로 전병우와 교체.."병원 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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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사구 여파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병호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4회초 수비 때 전병우와 교체됐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박병호는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며, 이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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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사구 여파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병호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에서 소형준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139km 직구를 왼쪽 팔꿈치에 맞았다
구단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1루로 걸어나간 박병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병호는 4회초 수비 때 전병우와 교체됐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박병호는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며, 이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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