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꿈치 사구' 박병호, 4회 전병우와 교체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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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5)가 팔꿈치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박병호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6 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을 상대한 박병호는 2구째 시속 139km 투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키움은 "박병호는 왼쪽 팔꿈치에 공을 맞아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며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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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5)가 팔꿈치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박병호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6 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3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을 상대한 박병호는 2구째 시속 139km 투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잠시 타석을 벗어나며 간단하게 치료를 마친 박병호는 1루에서 주루 플레이를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4회초 수비 때 전병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박병호는 왼쪽 팔꿈치에 공을 맞아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며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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