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시완, 프로 8년 만에 첫 만루홈런 폭발

천병혁 2021. 8. 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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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지시완(27)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지시완은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0-0인 2회초 무사 만루에서 통렬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014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지난해 롯데로 트레이드된 지시완이 1군 리그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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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지시완(27)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지시완은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0-0인 2회초 무사 만루에서 통렬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014년 한화 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지난해 롯데로 트레이드된 지시완이 1군 리그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롯데는 2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한동희는 볼넷, 추재현은 우전안타를 쳐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선제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나선 지시완은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송명기의 133㎞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롯데는 지시완의 시즌 5호 홈런이기도 한 만루포에 힘입어 3회까지 4-0으로 앞서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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