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미훈련 연기, 결정은 정부 몫..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냐"
김학재 2021. 8. 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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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이 전 대표와 캠프 측이 오락가락한 주장을 했다는 지적에 "한미연합훈련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몫이다. 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유약한 모습을 보인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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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후보토론회
박용진 "유약한 모습 보였다" 지적
이낙연 "정부에 예의를 지킨 것" 반박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이 전 대표와 캠프 측이 오락가락한 주장을 했다는 지적에 "한미연합훈련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몫이다. 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용진 "유약한 모습 보였다" 지적
이낙연 "정부에 예의를 지킨 것" 반박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이 전 대표와 캠프 측이 오락가락한 주장을 했다는 지적에 "한미연합훈련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몫이다. 정치인이 왈가왈부할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KBS 주관으로 진행된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놓고 유약한 모습을 보인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넓은 범위의 선택 카드를 정부에 제시한 것"이라며 "현직 정부가 있어서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한미연합훈련 연기 가능성과 코로나에 따른 규모 축소 등 몇가지 방향에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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