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로또 줍줍', 디에이치 자이 개포 25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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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이른바 '줍줍')에 약 25만명이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분양 잔여분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4만8983건이 접수됐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통해 잔금 마련이 가능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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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5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이른바 '줍줍')에 약 25만명이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분양 잔여분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4만8983건이 접수됐다.
1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84㎡에는 12만400건이 접수돼 12만4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118㎡에는 12만8583건이 접수돼 3만214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는 최초 공급 당시와 같은 △84㎡B 14억1760만원 △118㎡A 18억8780만원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원에 전용 63~173㎡ 199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이 흥행한 것은 계약금 20%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주변 시세 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통해 잔금 마련이 가능하다.
현재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전용 84㎡ 전세 물량은 16억원부터 20억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마련하고도 여유가 있다.
또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2018년 당시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현재 시세는 분양가를 훌쩍 뛰어 넘는다.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15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해 7월 30억원에 손바뀜했고, 현재 시세도 30억원 수준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계약금 20%는 26일 계약 체결일, 잔금 80%는 10월29일까지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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