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시완, NC 송명기 상대로 데뷔 첫 만루포 작렬

김희준 2021. 8.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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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지시완(27)이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포를 때려냈다.

지시완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이다.

2014년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지시완은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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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지시완(27)이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포를 때려냈다.

지시완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2회초 이대호의 좌전 안타와 한동희의 볼넷, 추재현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지시완은 NC 선발 투수 송명기의 6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시즌 5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이다. 2014년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지시완은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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