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 대학, 2학기 수업 방식 조만간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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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올해 2학기 수업 방식을 하나둘 확정하고 있다.
조선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간고사 이전인 10월 26일까지 비대면 수업 운영방식을 진행하며 중간고사 이후인 10월 27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수업 방식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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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올해 2학기 수업 방식을 하나둘 확정하고 있다.
조선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간고사 이전인 10월 26일까지 비대면 수업 운영방식을 진행하며 중간고사 이후인 10월 27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수업 방식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과 효율성 강화 유지를 위해 강의 유형에 따라 △실시간 화상수업 △온라인 콘텐츠 자체 제작으로 수업방식을 분류해 운영한다.
전남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3단계에서 수강생이 20명 이하일 때는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20명을 초과할 경우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진행하라는 교육부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다만 대면 수업을 진행할 경우 수강 인원의 3배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 확보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4단계로 상향될 경우 원격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실험·실습 등 반드시 대면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 조별로 순환 수업을 한다. 광주대는 오는 13일 학생들과 만나 논의를 진행한 뒤 2학기 수업 진행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며 호남대는 아직 2학기 수업 진행 방식을 확정 짓지 않았다.
동신대는 교과별·특성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한다는 원칙 아래 수강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수강생 중 대면 수업 참석 희망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공적결석 사유 등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위해 수업 영상을 업로드할 방침이다.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2학기 수업 운영을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비대면 수업 중에도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높은 완성도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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