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223명..첫 2천 명대
금창호 기자 2021. 8. 11. 19:18
[EBS 저녁뉴스]
지난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2천 2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86명이 늘었고,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달 28일 1천 800명대보다도 320여 명 더 많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휴가철 영향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강원 등 휴가지와 수도권의 확진자가 다시 늘었다"며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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